정종배 시

정종배 2019. 7. 2. 16:07

 

꽃/정종배

 

 

지금여기 네가

보고 있는 꽃은

어제 떠난 사람이

그렇게 품어 안고

하룻밤 새고픈 꽃이다

 

달항아리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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