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이야기

12.12사태

정종배 2020. 12. 12. 04:01







12.12사태/정종배


대한제국 독립군 장군 안중근 의사가 일본 유신을 쏘았지만
일본의 개 밀정도 세상을 잘 사는 법이다 떵떵거려
일제가 문전옥답 씨를 뿌려
반민특위 박살내
이승만 반공 독재 물을 주고
4.19혁명 절단하여
5.16군사쿠데타 싹을 틔워
개발독재 죄 없는 사형 뒷배
12.12군사반란 쑥쑥 자라
5.18광주민중항쟁
민주주의 피맛을 봐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수사권으로 보복하면 강패이지
검사가 아니다 검찰개혁
윤짜장 개검들 뭉개기 만개했다
멧돼지 가족듵 진흙탕 목욕하고 등 긁기
김영란법 4만원 부족한 룸싸롱 풀코스 계산법에
낮술에 취하여 에미애비 몰라보고
소나무 밑동 벗겨 송진이 흘러내린
방탄도 울고갈 한류의 세기말적 질펀한
버라이어티 쇼쇼쇼

포병제933대대
5.16 동대문운동장 포방열
대대장 구자춘 서울시장 위문품 특별시다웠다
12.12 제2기갑여단장 이상규 준장 족보 안고 앞장 서16전차 출동하여
혁명 기념 산돼지 12마리 몰고 와 큰 잔치 벌어져
국난극복기장 대대 대표 가슴에 단
본부포대 행정서기병 정상병 뱃떼야지 기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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