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부 끝뫼 김말봉 소설가

여장부 끝뫼 김말봉 소설가

1932년 보옥이란 필명으로 중앙일보 <망명녀>로 당선되어 부산 최초 신춘문예 당선 작가이다
대한민국 여성 최초 1935년 동아일보 <밀림> 신문연재 통속소설가 1954년 여성장로 1957년 여성 예술원 회원이고

1937년 조선일보 연재 <찔레꽃>은 신문부수를 늘렸고
문맹퇴치에도 공헌했다 노산 이은상의 씨앗을 돌보왔다
S언니 김경순 이어 소학교 교사 여운영에 양보한 뒤 변영로의 귀띰으로 불륜을 저질러 결혼하여 6년 생활 전상명이 죽은 뒤
그가 좋아하던 꽃이 제목 '찔레꽃'이었다

해방 후 박애원 운영으로 밤의 꽃 여인들의 여권신장 교육에 힘을 썼다
순수귀신을 버려라 대중소설가로
전상명 이종하 두 번은 정식 결혼 여운영과 전상명이 두 번째 결혼하자 홧김에 결혼한 이석현은 혼인신고 하지 않고 헤어졌다 그 외 동지사대 1년 후배 정지용 사랑을 받아주지 않았다

박인환이 거의 유일하게 고개를 숙이고 순한 사슴의 눈 박재삼 시인은 자발적인 사과를 곧바로 받아낸
여장부로 전업작가로 일관했다

아나키스트 이종하의 전 부인의 아들 이현우 시인은
박순녀 소설가 낮에도 피해다닌 김관식 천상병 시인 천승세 소설가와 기인으로 부르다 1980년 이후 행적이 끊어졌다
김동리 소설가 형님 김범부와 세교하다 동리에게 수필을 쓰길 권해 신문에 실렸다
1397년부터 일본어로 글을 쓰라 위협하여 해방까지 절필했다

전상명 첫째 부인과 낳은 전해금은 가곡 그네를 작곡한 금수현이다 전재금과 결혼하며 처가 빚을 갚아준 서울의대 출신 의사 마테김은 뉴욕 수화 김환기 화백 배경이 돼 '우주'시리즈 대한민국 그림 최고가인 132억으로 견인했다
집에 젊은 친구들이 들끓었다 신상옥 감독도 보였다

부산에서 신문연재 소설 원고
한무숙이 삽화를 그리고 해금과 재금이 번갈아 신문 마감 시간 맞춰 부산역으로 뜀박질을 하였다

6.25이후 상경하여 서울역 앞 동자동 성남교회 새벽기도 빠짐없이 예배를 드렸다
3.15 부정선거에 김활란과 여성대표 동원됐다 제자 많은 우월은 빠지고 끝뫼만 희생양이 돼 독박을 썼다

1901에 밀양에서 세 딸 중 막내로 하나 달고 나오지 남장으로 길렀다
병 중에 부산 집필실인 초량동에서 부산항을 눈에 담고 돌아와
1960년 2월 9일 폐암으로 서울에서 운명해 망우리공동묘지 묻혔다 묘비는 1년 뒤 문우들이 세웠다
아나키스트 이종하 무덤이 곁에 있다.
오늘이 63주이다

관동 조선인 대학살 100년 <위령의 종루> 개보수 모금을 위한 답사

첫 번째 답사는 2023년 2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 앞에서 출발합니다.

두 번째 답사는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양원역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올해 9월 1일이면 관동 조선인 대학살 100년
<위령의 종루> 개보수 모금을 홍보하기 위해서 망우역사문화공원 답사를 실시합니다.

주중 한 번 주말 한 번 일주일에 두 번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고 원혼들을 진혼하기 위한 시설이 아직도 대한민국엔 없습니다. 그러나 38년 전 1985년에 대한민국 본국 시민들이 세운 유일한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희생자 기림시설인 위령의 종루 <보화종루(鍾樓)>는 일본 현지 학살 현장에 있습니다.

그 희생자들의 유해가 모셔진 일본 지바현 관음사의 이 위령의 종루가 지금 그동안 잦은 지진으로 훼손과 파손이 심해져 붕괴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이 종루를 개보수해서 그 해원과 상생의 뜻이 한일 양국 시민들에게 계속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과 홍보를 바랍니다.


모금계좌 : 신한은행 100-035-910772 (예금주 : 사단법인유라시아문화연대) ※ 연말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 * 연락처 : 010-3380-6090 (기획위원장 최유진)

● (일본 측) 모금계좌 : 千葉銀行 店番號 048 口座番號 3403751
(예금주 : 宗敎法人 觀音寺代表役員 關琢磨)
* 연락처 : 觀音寺 047-450-2753, 問合せ先 吳 充功 090-6940-4723 chkong55@gmail.com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위령의 종루> 개보수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동참과 홍보 바랍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링크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