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 정도전 유배지에서/정종배
나주시 다시면 백룡산 산자락
하늘만 트여 안전한 곳
가늘고 촘촘한 대나무와 곰솔이 억세게 어울어진
소재동
위민과 민본사상의 깊은 뿌리
살만한 동네라 거평이라 이름한 포근한 샛골들
오늘도 저녁노을 환장하게 한 가락 뽑고 간다
한 인물의 생애 중 디딤돌이 무엇인지 되새겼다
영산강 구진포 강물결 반짝이는 회진 마을 실골목
백호 임제 호방한 발걸음 소리를 좇고 싶다
삼봉 정도전 유배지에서/정종배
나주시 다시면 백룡산 산자락
하늘만 트여 안전한 곳
가늘고 촘촘한 대나무와 곰솔이 억세게 어울어진
소재동
위민과 민본사상의 깊은 뿌리
살만한 동네라 거평이라 이름한 포근한 샛골들
오늘도 저녁노을 환장하게 한 가락 뽑고 간다
한 인물의 생애 중 디딤돌이 무엇인지 되새겼다
영산강 구진포 강물결 반짝이는 회진 마을 실골목
백호 임제 호방한 발걸음 소리를 좇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