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57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년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년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에 일어난 진도 7.9 관동대지진은 사망 및 행방불명 10만 5천여 명 피해자 190만 명 이재민 340여만 명이 발생했다 1차 피해는 지진 2차 피해는 화재 3차는 피해는 제노사이드 조선인 6,661명이 대학살 당했다 1924년 이후에는 잊혀졌다 지금까지 피학살자 중 이름이 밝혀진 이들은 400여 명 이름과 고향 주소가 기록된 사람은 30여 명이다 희생자의 영혼은 100년이 흘러가도 중음신으로 구천을 떠돈다 일본 땅 22곳에 위령비 위령탑 위령의 종 묘지 등 26개를 대부분 양심 있는 일본인들이 건립했다 그나마 둘은 민단 둘은 총련 4곳은 재일한국인들이 세웠다 총련은 학생들의 소풍지로 참배하고 관리한다 198..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 길 걷기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 길 걷기 1923관동대학살 -생존자 증언 정종배 다큐시집 오후 7시 망우산마을공동체 마을과아이들 강의 전 오후 3시 30분 중랑망우공간 출발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 길 돌면서 관동대학살 당시 현장에서 참상을 목격한 김영랑 송석하 조봉암 최신복 장형두 등 분명 당시 유학 중인 김말봉 김상용 노창성 등 조사요원 구조활동 작품 일기 등에 반영한 방정환 김봉성 유상규 나운규 계용묵 아사카와 다쿠미 등 안창남과 금란동산 이화여전 기숙사 미인 이정애와 영화감독 노필 백남순 화가와 이중섭 자경단원 우치무라 간조의 친구 사이토 오토사쿠 등 유택을 중심으로 답사 참배한 뒤 저녁 먹고 강의를 함께 하시길 권합니다 이 일정에 자유롭게 드나드셔도 됩니다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의 증언

1923 관동대힉살 -생존자의 증언 정종배 다큐시집 발간 관련 이야기 항일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 김소월 김동환 이상화 김영랑 박용철 신석정 이육사 윤동주 홍사용 김상용 유치환 구상 김산 이기영 채만식 한설야 정우홍 이익상 유치진 이양하 김소운 김문집 김교신 함석헌 윤극영 정순철 홍난파 안창남 최승만 변희용 백남순 백정기 서민호 한승인 송석하 조봉암 장형두 유상규 최신복 오기선 방정환 김봉성 아사카와 다쿠미 오상순 진판옥 윤치호 HY생 등 설정식 정지용 김의경 심우성 오충공 관음사 보화종루 일시 2023. 8. 30. 오후 7시 장소 마을과 아이들(중랑구 양원역로19 빵굽터 건물 3층)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관동대학살 100년 공동출판기념회

관동대학살 100년 공동출판기념회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관동대학살 100년 공동출판기념회가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1923 의 저자 민병래 기자 청소년 소설인 의 저자 이진미 선생님 저자 김종수 목사 영어번역자인 박옥경 선생 의 일어 번역자인 조현제 대학원생 등과 함께 정종배 다큐시집 저자로 [충남 천안 아우내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에서 열려 참석했다. 윤미향 국회의원도 참여하였다. 박옥경 선생은 캐나다로 이민간지 50년이 넘었다. 일본 조선인학교 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문학파 용아 박용철 시인의 조카다. 공동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장소가 대중교통이 닿지 않아 딸내미가 운전하는 차를 집사람과 타고 일요일 오전에는 종교 행사에 참..

정종배 다큐시집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 증언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위령의 종루 보수 및 추모문화제를 돕는 사람들 정종배 다큐시집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 증언 정종배 다큐시집이 어제 오전 10시 집에 도착했다. 아니 택배 아저씨 노고를 조금 덜어드리려 집사람 작업실에 책박스를 쌓았다. 다큐시집이 나오기까지 하나같이 도와주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창조문예사 편집진 외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학다리중앙교 5,6학년 담임 류방현 선생님께 제일 먼저 책 인사를 드렸다. 고생하고 자랑스럽다며 점심을 사 주시었다. 서울둘레길을 10번 돌 정도로 건강하시다.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맞이 추모문화제 및 위령의 종루 보수를 돕는 사람들' 모임에 다큐시집을 기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관동대지진 특히 조선인대학살 연구자들의 긴한 자료이길 ..

정종배 시 2023.08.22

독립운동가 허연 선생 74주기 추모식

독립운동가 허연 선생 74주기 추모식 독립운동가 허연 선생은 올 8.15 광복절에 발표한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지 못했다. 이유는 수양동우회사건으로 1년 2개월 실형을 살고 무죄 판결 후 보석으로 풀려나며 이광수 주요한 등이 주도하여 전향서를 쓰게하고 국방성금 5원씩 냈다는 것이다. 흥사단 단우였던 이광수 주요한 등은 흥사단에서 퇴출을 당했다. 당시 허연 선생과 같은 상황이었던 14분은 이미 서훈을 받았다. 30년 전 허연 선생의 아들이 서훈을 신청했으나 관계자들과 소통문제로 거둬들였다. 이번에는 손자가 중심이 되어 서훈을 신청하였다. 신청하며 상당히 기대를 하였다. 석연찮은 이유로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인해 후손들은 이번 정부에는 어렵겠구나 실망이 크다. 그러나 추모식은 내일 18일 금요일 오전 ..

허연 시집 박꽃

허연(용성) 시집 '박꽃' 머리글 - 사십리- 단로 사십리, 이것이 내가 걸어온 좁고도 굽은 길이다. 다섯 살 먹던 해에 아버지를 잃고 일곱 살 자피던 해에 어머니를 여읜 나는 꼬불꼬불한 소로 사십리를 친 외할머니의 여윈 손을 붙들고 걷기 시작 하였다. 그러나 어느 산비탈에서 그들조차 작별하고 단영으로 가시덤불을 헤치기도 하고 의외에 좋은 동행을 얻어 실개천을 손잡아 건널 때도 있었다. 사십리, 먼 길은 아니지만 로방에 한숙을 경험하고 점촌에 밥을 빌은 적도 적지 않다. 이제 오십 고개를 바라보니 걸어온 길을 한번 회고하고 가까워오는 앞 고개를 넘으려 한다. 굽고 거치른 소로를 걷는 동안 나는 싱겁고 우스운 일이 많은 바른손 편만을 치우쳐 보며 걸었으나 때로는 왼손 편에 따르는 슬픔도 곁눈으로 보고 지냈..

제78주년 광복절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제78주년 광복절과 망우역사문화공원세종대왕 이후 최고 기상학자소파 방정환 92주기 펼침막망우카페 영업시간 연장 안내공원 투어 안내안중근 의사 흉상조각가 권진규 자소상 오늘이 제78주년 광복절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박물관이다. 오늘 하루 망우역사문화공원 숲 터널로 이어진 사색의 길을 걸으며 나라사랑과 독립유공자의 생애를 기리시길 권합니다 추담 허연 독립운동가는 이번 8.15에 발표한 국가 서훈을 받지 못하였다.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1년 2개월 실형을 살았다. 일제가 무죄를 선고하였다. 무죄 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분들을 협박하여 전향서를 쓰게하고 국방헌금 5원씩 냈다고 허연 선생의 이름도 적혀 있다. 이미 허연 선생과 같은 상황인 14분은 서훈을 받았다. 독립유공자 서훈 범위를 확대한다..

항일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

항일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 관동대지진을 형상화한 작품은 일본에서 ‘재해문학’으로 포괄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작가가 쓴 시와 소설은 일본 작가와 다를 수밖에 없다 일본인에게 관동진재는 자연재해였지만 대학살 피해자인 한국인에게는 민족과 인종과 타국민의 갈등이 분출한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제노사이드이기 때문이다 항일문학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이라 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그 당시 참상을 목격하거나 관련된 문인은 시인 김소월·이상화(애족장, 문화운동)·김동환(친일, 문학)·김영랑(건국포장, 국내항일)·박용철·유치환·유치상·장정심·고한용 소설가 이기영·채만식(친일, 문학)·한설야·정우홍·이익상(친일, 언론)·정연규 수필가 이양하·김소운, 극작가 유치진(친일, 연극)·이서구(친일, 연..

정종배 시 2023.08.09

1923 관동대학살 - 생존자의 증언

정종배 다큐시집 1923 관동대학살 - 생존자의 증언 어제 저녁 식사 전에 출판사 편집진과 시집 3차 교정지를 컴 앞에 앉아 핸드폰으로 묻고 대답을 주고 받으며 마무리 지었다. 2000년 4월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들을 탐구하고 묘지를 답사하며 올해 100년이 되는 관동대학살과 관련된 분들을 찾았다.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책을 내고 [창조문예] 연재하며 더 깊이 파고 들었다 올해 초 김광열 교수께서 제안한 관동대학살 때 도쿄에 있었던 문인들을 중심으로 줌 강의를 3월 11일 하였다. 이명재 교수님의 늘 따뜻한 격려와 김종규 하정웅 이사장님의 한결같은 믿음과 시인 정희성 선생님의 생존자 증언과 분류는 처음인 것으로 안다 무조건 발간하라 임헌영 선생님의 끊임없는 글쓰기에 대한 칭찬과 우한용 선생님의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