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인의 방

제86주기 서해 최학송 추모식 때 : 7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 곳 : 망우리공원 최학송 묘지 주최 최학송기념사업회 후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경기인터넷뉴스. 법무법인 선율. (주)서광알미늄. 서울현대정형외과. 용인요양병원. 김도형변리사. 구침한의원. 반올림피자샵 정릉돈암..

금계국 정종배 6월 6일 오후 현충일 기념 내셔널트러스트 러닝맨 역사문화 게임형 체험활동 만해 한용운 유택을 둘러싼 아까시 나무의 꼬투리 씨앗은 질기게 내려앉아 새싹 띄워 잔디를 갉아먹고 옆 묘역에서 얻어 심은 향나무는 저 혼자 무성하고 소나무 한 그루 간신히 자리잡아 서 있..

5.18 정종배 아아 광주여 자유의 성지 빛고을이여 아이들에게 말할 수 없어 아무 말도 않할란다 민주주의 영혼이여 무궁화여 목란이여 남과 북 통일에 힘 힘을 주소서

스승의 날 정종배 스승의 날 먹골역 1번출구 가까운 박재삼 시인 20여년 주거지를 찾았다 울음이 타는 가을강 시인은 시창작 시간 내내 내면이 들여다 보이는 시어에 노을빛 물결이 일었다 미당은 자넨 좀 건들거려야 쓰건네 시인의 끼를 동리는 생략이 매끄러워야 한다 시업의 끈기를 구..

신현고 인문학아카데미 교과서에서 배우는 망우인문학 늦은 봄비 운무 속에 만해 한용운 유택 님의 침묵 낭송

4.19 곡비 정종배 삼천리 금수강산 4월에 피는 꽃은 곡비다 잠들지 않는 남도 4.3 제주 항쟁 동백꽃 잊지않겠습니다 4.16 세월호 노란리본 반독재 반민주주의 4.19혁명 진달래 한성여중 2학년 진영숙 홀어머니께 남긴 유서 이제는 어느 누가 읽어주고 실천하고 있는가 삼천리 금수강산 4월에 ..

4.16 정종배 꽃이 피는 순간은 볼 수 없다 꽃이 지는 모습은 볼 수 있다 생각만 하여도 아름다운 풀꽃들아 함께 한 서러운 아이들아

망우리공원 죽산 조봉암 유택 앞 벚나무 쓰러졌다 아사카와 다쿠미 묘역 꽃병을 누가 집어 던져 두 조각이 났다 박인화 이중섭 최학송 조봉암 한용운 묘역 아까시 칡 씨앗 꼬투리 줍는 봄 한 철 박인환 봉분엔 은사시나무 꽃숭어리 서해 최학송 봉분엔 흰제비꽃 죽산 조봉암 봉분..

박인환 산벚나무 정종배 망우리공원 목마와 숙녀 시인 박인환 세월이 가면 그늘진 바람받이 산벚나무 꽃잎을 활짝 열다 꽃샘추위 눈과 귀를 닫는다 보고 들은 꽃을 넘어 보이지 들리지도 않은 꽃향기를 향하여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을 걱정없이 되찾을 봄날은 벌써 그대 입..

아소(我笑) 이인성 화백 - 해당화 걱정 없이 사는 동네 망우리공원 봄꽃이 피었다 봄비가 내린다 멧새들 노래 소리 촉촉하다 작년 가을 낙엽들 얼굴 씻는 소리 환하다 해당화 꽃눈 잎눈 내밀었다 아소가 그렸던 우리나라 향토색 꽃잎의 웃음소리 향기롭다 타인의 방 고래사냥 최인호 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