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731

아사카와 다쿠미 관동대지진 관련 일기

아사카와 다쿠미(1891~1931) 관동대지진 관련 일기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에 온 일본인은 관서지방 출신으로 대부분 한 몫 잡으러 왔다고 말해진다. 아사카와 노리타카 다쿠미 형제는 달랐다. 일본 관동 야마나시현 호쿠토시 출신이다. 다쿠미 선생이 태어난 고향은 고구려 유민들이 말을 기르며 살았던 곳으로 자신의 몸 속에 고구려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믿었다고 전해진다. 형님 노리타카는 하이쿠 80여 수를 남겼다. 그 시에서도 고구려 후예라 노래한 구절을 찾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한국의 미를 한의 미 비애미라 일컫은 야나기 무네요시 친구인 형 노리다카는 조각을 전공하고 1913년 남대문소학교 선생님으로 부임했다. '조선도자기의 신'으로 불릴만큼 도자기에 조예가 깊다. 해방 후 미군정이 조선총독부 지하 수..

윤치호 일기 관동대지진

윤치호 일기 1916~1943 한 지식인의 내면세계를 통해 본 식민지 시기 조선왕조실록은 위대한 기록문화 유산이다. 매천야록 백범일지 등도 중요한 역사적인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기록을 찾아 윤치호 일기를 읽었다. 한 지식인의 기록이다. 일제의 철저한 언론 통제로 인해 사실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100년 전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여 읽어주시길 빕니다. 장정심 시인이 참상의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음에는 1923년 9월 10일과 11일 아사카와 다쿠미 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윤치호 일기 1923년 9월 3일 월요일 통신이 두절된 탓에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도쿄와 요코하마가 거의 완전히 파괴된 것만큼은 틀림없는 모양이다. 15만 명이 화재, 해일, 기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에 대부분 인물이 들어 있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화수분인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1919년 4월 11일 오늘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기념일이다 도산 안창호, 명산 김기만, 별산 나우, 지기 문명훤, 동우 이탁, 남파 박찬익, 송암 서병호, 태허 유상규, 설산 장덕수, 시인 김영랑 등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대한민국 건국의 시점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인물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총장 대한민국장 서훈받은 흥사단을 창설하고 대한..

오충공 감독 다큐 <불하된 조선인> 상영 안내

위령의 종 보화종루 개보수 기금 마련 오충공 감독 상영 안내 100년 전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진도 7.9 강진 15초 동경 일원 일어나 10만 5천 명 사망 실종 되었다 이렇게만 끝났으면 자연재해로 안타까운 현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조선인이 불을 지른다 우물에 독약을 탄다 부녀자를 강간한다 등 유어비어가 아니다 경시청에서 의도적으로 퍼트려 자국의 민심을 수습하려 꾸며낸 자책골이 되었다 조선인 6,661명 상해 임시정부 독립신문에 발표한 희생자 숫자이다 많게는 2만명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 일본에 조선인 사망자를 추모하는 위령비가 20여 개 건립됐다 일본인들이 대부분 세웠다. 민단 2, 총련 2 곳을 세웠다. 일부지만 총련 학생 소풍지로 추모하는 곳도 있다 1985년 위령의 종 ..

양주작가회

양주작가회 망우역사문화공원 답사길 양주작가회 회원들 김말봉 박인환 조봉암 한용운 유관순 3시간 동안 사색의 길 걸어가면서 유택에 올라 참배했다 한양도성 4대문 밖 양주군은 아니라도 감악산 산자락 임꺽정 도끼눈 사랑은 넘친다 양주군 망우리면 아차산 자락을 거닐며 온몸으로 봄을 즐겨 한꺼번에 터트린 꽃들의 향연에 꽃길의 마실길을 걷는다 사람이 최우선인 양주작가회 회원들 부활절을 맞이하여 경건하길 손모아 기도드린다 유용덕 선생님 김홍성 선배님 임성용 시인님 꽃길을 함께하여 고마운 봄날을 기억하고 귀하신 회원님들 오는 나날 즐기지 아니할 수 없는 신록의 숲길을 걷습니다 강사료는 약속대로 위령의 종 보화종류 개보수 기금으로 후원하였습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어제 중랑망우공간 개관 1주년 봄마실 축제 기념식에 참석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강연 전 제안을 몇 가지 하였다 명칭에 공원을 제외하고 묘지를 살렸으면 좋겠다. 묘역는 원형 보전을 우선하고 무분별한 토건은 생각을 해봐야한다. 문화예술인 및 유명 인사 유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하였으면 한다. 세계의 유명 묘지처럼 나무를 이용한 유명 인사 묘역가는 이정표로 세워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 세계 각국의 유명 묘지 및 공동묘지 학술대회를 개최하라. 꽃샘 바람 속에서 강연 전 상당 시간을 할애하며 다섯 가지 정도 요약 제안하였다. 또랑 시인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 길을 오르내리며 생각하고 구청 관계자들에게 제안하고 아이디어 차원으로 문서와 파일로 전달하였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자문위..

아사카와 다쿠미 92주기

아사카와 다쿠미 92주기 오늘이 78회 식목일이다. 봄비가 내린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유택의 조선총독부 사이토 오토사쿠 영림창장은 식목일을 정하고 아까시와 미루나무를 도입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 92주기 추모식이 어제 4월 4일 아사카와 노리타카 다쿠미 형제회 현창회 주최로 다쿠미 유택에서 열였다. 장사익 소리꾼이 과 를 불렀다. 1984년 홍릉수목원 임업시험장 직원들이 표지비를 세웠다. "한국의 산과 민예를 사랑하고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다간 일본인 여기 한국의 흙이 되다" 다쿠미 선생의 형님인 노리타카는 조각을 전공한 소학교 교사로 '한국 고도자기의 신'으로 부를 정도로 조예가 깊었다. 해방후 미군정이 중앙청 수장고에 굴러다니는 도자기 정리를 부탁하여 일년 늦게 일본에 귀국하였다. 두..

김구응 열사 평전

4·1아우내만세운동의 주역 김구응 열사 김구응열사기념사업회 기획 전해주 지음 『김구응 열사 평전』 틈새의 시간 출판 기념 북토크가 4.1아우내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일에 열립니다 시간 : 4월 1일 토요일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장소 :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성공회성당 시몬관 강사 : 전해주 신부님 정종배 시인 사회 : 이윤옥 시인 저자는 성공회 신부로서 병천면 성공회성당에서 시무하며 한국의 잔 다르크로 국민학교 교과서에 유관순 열사를 실은 박창해 편수관과 몇 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전해주 성공회 신부님의 저자의 말을 소개합니다. 저자의 말 2019년, 기미년(19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유관순 열사를 1등급 훈장에 추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관순 열사가 3..

중랑문화원 강좌 안내

중랑문화원 강좌 안내 중랑인문학을 통한 글쓰기 강좌를 알립니다 4월부터 3개월 12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랑문화원 제1강의실 강사는 또랑시인 정종배입니다 2000년 4월부터 답사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화수분 교과서에서 뵐 수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30여 분 중랑구 거주작가 10여 분 등 중랑구 곳곳에 어린 전설과 설화 그리고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 동참하실 분은 전화로 신청하십시오 02 492 0066~7 고맙습니다 정종배 올림

예썰의 전당

[방송안내] 본방송 3월26일(일) 저녁10시30분. KBS 1TV 에서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 이인성 이중섭 권진규 오세창 한용운 유관순 방정환 강소천 아사카와 다쿠미 등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이야기를 풀어가며 망우역사공원을 걷다. https://program.kbs.co.kr/1tv/culture/yessul/mobile/board.html?smenu=9725de&bbs_loc=T2022-0078-04-395793,list,none,1,0 예썰의 전당하나의 예술 작품에는 예술가의 삶뿐만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과 사회상이 담겨 있고, 그 때문에 예술가 개인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서 ...program.kbs.co.kr 오늘 오전 귀한 만남 가야산 토종 흰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