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봄비가 환하게 그려 놓은 숲길은 봄이 오는 소리로 분주하다 얼음 녹여 동그랗게 지난 겨울 추위를 앙금으로 노래하다 멧돼지의 효자손인 소나무 벌거벗은 밑동에도 봄은 왔다 저렇듯 봄맞이로 밑동을 허옇게 내준 적이 있는가 정종배 시 2018.03.04
고3 남자 인문반 담임 정월 대보름 고3 문과 남학생 담임 맡아 첫 대면하고 망우리공원 대향 이중섭 서해 최학송 죽산 조봉암 만해 한용운 아사카와 다쿠미 다섯 분 앞에 성찰하며 마지막 담임으로 다짐했다 모두 제 타고난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디딤돌로 헌신하는 한 해이길..... 정종배 이야기 2018.03.03
유관순 - 열사의 고혼(작은책 3월호) 유관순(柳寬順, 1902. 12. 16 ~ 1920. 9. 28) - 열사(烈士)의 고혼(孤魂) 정종배(시인, 교사) 지금도 망우리공원을 공동묘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망우리, 왠지 으스스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밝고 환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쉽지 않다. 허나 그 곳에 묻힌 유명 인사를 알고 나면, 왜 그런 분이 공동.. 망우리공원(인문학)/망우인문학 2018.03.01
아사카와 다쿠미 작은책 4월호 아사카와 다쿠미(淺川 巧) -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淺川 巧) -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 -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정종배(시인. 교사) 망우리공원 유택 중 개인과 단체의 추모객이 끊이지 않은 인물이 있다. 추모객은 유택의 주인인 아사카와 다쿠미의 고향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縣) 사람들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산림과 고원과 기사로서 원조 한류 팬이라 일컬을 정도로 한국에서 인간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그의 한국생활 17년(1914년〜1931년)을 1934년 아베 요시시게(阿倍能成)가 “인간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1947년까지 게재하였다. 광주시립 및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 하정웅 명예관장은 중학교 때 ‘인간의 가치’ 글을 읽고, 20살 전후 .. 망우리공원(인문학)/아사카와 다쿠미 선생 2018.02.28
변산공동체학교 쌀을 원고료 대신 받았다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작은책 2018.3월호 원고료 대신 변산공동체학교 생산한 쌀 봉지를 받았다 든든한 뱃심으로 4월호 아사카와 다쿠미의 인간의 가치 실현에 대한 원고를 써야겠다 정종배 이야기 2018.02.28
노고산 달빛 산행 한북정맥 노고산에서 도봉산 북한산 해넘이 저녁노을 사패산 신선대 자운봉 여성봉 오봉 코끼리바위 어금니바위 인수봉 백운봉 국망봉 사패능선 포대능선 보문능선 오봉능선 여성봉능선 숨은벽 비봉능선 원효능선 의상능선 30년 전부터 오르내린 산과 능선의 이름을 불러보았다.. 정종배 여행 이야기 2018.02.26
[스크랩] 그.립.습.니.다 서해 최학송 소설가.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 182 조운 曺雲(1900. 6. 26 ~ ), 서해 최학송 (1901~1932) 조운 요약 테이블출생 전남 영광 ∼, 1900. 6. 26 사망? 요약 북한의 시인. 목차펼치기[개설] 본명은 조주현(曺柱鉉), 자(字)는 중빈(重彬). 전라남도 영광(靈光) 출신. 소설가 최학송(崔鶴松)은 그의 매부이다. 18세가 되던 해에 뒤늦게 영광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공립 목포상업학.. 망우리공원(인문학)/망우인문학 2018.02.26
제11회 김희옥 개인전 제11회 김희옥 개인전 2018.3.5~2018.3.16 서울지방경찰청 서경갤러리 작가노트 꽃이 피면 마음이 열린다 곁에 두고 꽃향기 나눠주며 계절을 붙들어 놓고 싶어 붓을 들어 화폭에 옮긴다 바다가 고향인 배는 늘 추억과 정겨움으로 다가온다 정박한 배도 파도에 출렁이며 ' 항구마다 사랑을 꽃 .. 나의 아내/김희옥 그림 2018.02.24
제11회 김희옥 개인전 제11회 김희옥 개인전 2018.3.5~2018.3.16 서울지방결창청 서경갤러리 작가노트 꽃이 피면 마음이 열린다 곁에 두고 꽃향기 나눠주며 계절을 붙들어 놓고 싶어 붓을 들어 화폭에 옮긴다 바다가 고향인 배는 늘 추억과 정겨움으로 다가온다 정박한 배도 파도에 출렁이며 ' 항구마다 사랑.. 나의 아내/김희옥 그림 2018.02.24